충남 태안군 안면읍 통샘길 87-340
연중무휴
백사장항에서 차로 14분 거리에 위치
매일 09:30 ~ 19:00
18:00 라스트오더
연락처 - 041 672 7635
나문재 펜션 투숙객은 20% 할인(객실 키, 영수증, 예약 문자 지참 필수)
무료 주차 가능(주차 공간 넓음)
펜션과 카페를 동시에 운영하므로 카페 주차장은 나문재 입구에서 푯말을 따라 오른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7월에 주말, 나문재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나문재 카페 가는길은 좁아서 반대쪽에서 차가오면 조심히 피해가셔야 합니다.
굽이굽이 좁은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문재 입구가 나옵니다.
나문재 입구는 펜션이었고, 주차요원에 안내에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카페 주차장이 나왔습니다.
총 주차장은 두군데이며, 첫 번째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카페 입구쪽으로 좀 더 걸어가야 했고, 주차 자리 또한 많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주차장을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넓은 주차장이 나왔고, 주말인데도 차들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카페라는 푯말을 따라 올라가니 이쁜 정원들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숲속의 향기를 따라 오솔길을 올라가니 이쁜 조형물들과 꽃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수목원 또는 식물원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느덧 카페 입구에 도착하였고, 카페 내부는 매우 넓고 손님이 많았음에도 깔끔하고 주문도 빨리 나왔습니다.
저희는 주말 오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이 많았습니다!
가자마자 주문 순서 기다리지 말고, 자리 잡고 와서 주문하셔야 합니다.
주말 오후라 그런지 자리 잡는데도 한참 걸렸으므로, 주말이나 공휴일은 오픈 시간대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망고 요구르트를 시켰습니다.
음료 값은 비싼편이지만 잘 꾸며진 식물원에 와있는 느낌이라 돈이 아까운지 몰랐습니다.
카페 내부는 엔티크한 느낌의 소품들이 많았고, 마치 수목원에 온듯 초록초록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5월 말이나 6월초에 방문하시면 수레국화와 양귀비꽃이 핀 정원을 보실 수 있으며, 7월 말에 갔을때는 수국과 백합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에는 백일홍, 천일홍 등의 꽃이 핀다고 합니다.
나문재 카페 정원에는 예쁜 꽃과 조형물들이 곳곳에 배치가 잘 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여행 왔다가 들리기에도 좋고, 부모님을 모시고 오셔도 너무 좋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